[프로야구]삼성의 강민호~ 오오오오~

1. 거의 반쯤은 제일 라이온즈가 된 상황에서 크게 돈 쓰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큰 돈을 왜 썼대?


2. 진갑용이 은퇴하고 이지영이 계속해서 삼성 주전 포수를 맡았지만 구단 입장에선 그리 썩 만족스러운 기량이 아니었었나... 권정웅 나원탁은 계속해서 성장시킬 생각이겠지만, 아무래도 이지영은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를 하거나 이적을 아예 시킬 생각일지도 모르겠군.



3. 롯데의 핵심 선수들이 롯데 프런트와 관계가 매우 안 좋은듯 하다. 장원준도 상대적으로 좀 더 적은 돈을 제시한 두산으로 가기도 했고. 옛날 롯데 프런트가 최동원의 아버지에게 패드립을 했다던가, 연봉 협상때 선수가 자기 말에 안 따라주면 물병을 집어던진다던가 등의 무시무시한 얘기들이 많이 들려오는걸 보면 갑질이 참 심각한거 같다. 나야 뭐 내 응원팀이 아니니 그냥 심각하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롯데의 전력의 핵이자 차기 레전드까지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구단을 박차고 나온거 보면 내 상상 이상일지도 모르겠군.




4. 뭐랄까... 내가 2008년 이후로 야구를 보기 시작했고 삼성 팬이 됬는데, 9년 동안 타 팀의 핵심 주전 선수가 우리 구단으로 이적해 온건 장원삼과 강민호. 이 둘 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 삼성은 실력도 개판이고 프로의식도 의심되는 막장 팀이 되어버렸으니 좋은 포수, 좋은 타자 한명 더 생긴다고 해서 순위가 크게 바뀔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현재 국가대표 안방 마님이 우리 팀에 왔으니 마음이 좀 든든해지는 건 사실인 듯 하다.

[프로야구]타고투저라고 해도 같은 타고투저가 아니지.

메이저의 타고투저는 뛰어난 타자유망주들의 기량 만개 + 기존 타자들의 기량 상승을 투수들이 감당을 못하는거고.

KBO의 타고투저는 그냥 투수들 수준이 개판이라 타자들이 얼씨구나하고 스탯관리한거 뿐이고.




2017 wbc에서는 국대타자라는 인간들이 상대 투수 직구가 143만 되도 방망이가 밀리고, 이번 apbc는 유인구란 유인구는 다 휘둘러주네. 투수들이야 일본 타자들에게 아주 박살이 났고.


어린 선수들이긴 하지. 근데 앞으로 한국 야구와 국대의 중심이 되줄 선수들이 이런데 미래를 밝게 볼수 있을까...?

소꿉친구☆소녀 사태에 대해.



여주인공 강유진이 단순히 남주인공 송찬과 사귀기 전에 이미 남자경험이 있다던가 했으면 문제는 없었을거라고 생각. 진짜 큰 문제는 남주인공 송찬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와중에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는거임. 성관계라는건 연인끼리 하는게 바람직한건데, 사귀는건 아니지만 엄연히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이 있음에도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는건 도의적으로 큰 문제일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유진의 인성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부분임.

만일 송찬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고 아예 다른 남자로 갈아타려는 생각이었다면 당연히 문제 없었겠지. 하지만 전혀 포기 안한 상황인데 다른 남자 품에 뜬금없이 안기고, 심지어는 그 다른 남자한테 없었던 일로 하자고 자기 멋대로 선언해버렸음. 그리고 이후 송찬의 아이를 셋이나 임신하고 인생을 망쳐버렸음.(물론 이 부분은 피임을 실패했다는 부분에서 송찬에게도 잘못은 있지만, 피임은 여자측에서도 철저히 준비가 가능한데다 먼저 유혹한건 유진이잖아?) 독자가 보기엔 유진은 성 관념도 이상하고 송찬의 인생을 파탄내버린 악당으로밖에 보일수 없는거임.



뒷쪽으론 처녀를 잃었다는 복선을 깔았다고? 내가 봤을땐 그딴건 전혀 의미없음. 그 복선은 단순히 '남자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복선'이었지 '이상한 성관념을 가졌고 인성도 파탄났다'는 복선은 아니거든.

[롤드컵 2017]하나의 전설은 부활했고, 하나의 전설은 몰락했다.

1. 이번 롤드컵의 메타는 굳이 얘기하는 것도 입아프지만 '불타는 향로' 라는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딜러 중심의 메타이다. 후반에 캐리를 해야 하는 포지션이지만 초반부터 빡세게 진행되는 게임 양상으로 인해 오히려 대회에서는 비중이 없었던 원딜이지만, 이번 롤드컵은 철저한 원딜 싸움이 중심이 되는 대회였다. 하지만, SKT가 역대급으로 기량과 컨디션이 떨어진 배준식을 데리고도 어떻게든 결승에 꾸역꾸역 올라온걸 보면 역시 LOL은 팀게임이구나 싶었다. 축구에서 제 아무리 메시 호날두가 뛰어난 선수라 해도 팀원들이 함께 받쳐주지 않으면 큰 위력을 못 보여주는것 처럼 말이다.


2. 중국을 밀어주려고 원거리 딜러 중심 메타를 만든게 아니냐고 라이엇을 욕하는 무개념 인간들이 종종 보이는데, 애초부터 세계에서 뛰어난 원딜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탄생한 나라가 어디인지는 알고 그딴 소리 하는거?


3. 갭 이즈 클로싱, 즉 국가간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걸 이번 롤드컵에서 모토로 내세웠는데, 글쎄... 중국은 확실히 제법 따라온거 같긴 하지만 다른 나라들의 격차는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인다. 치밀하고 세밀한 운영은 여전히 한국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는거 같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하위권 팀도 잘 안하는 정신줄놓은 플레이로 마의 2주차를 겪는 북미는 여전했고... 


4. 이번 결승전은 작년보다 더 확실히 삼성쪽이 해볼만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다. 상기했다시피 원딜 캐리 메타임에도 배준식의 폼이 매우 떨어졌고, 탑은 작년엔 이호성이 이성진에게 어느 정도 버티긴 했지만 허승훈은 이성진에 비해 기량이 확실히 아래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혹시 이민호가 올해 롤챔스 서머 플레이오프 때처럼 이상혁에게 압도당할 위험도 있고, 또 배준식이 4강에서 어느 정도 정신 차린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예측하기 힘들었었는데... 결국 배준식이 롤드컵 역사에 남을만한 어마어마한 쓰로잉으로 최대의 패배의 원흉이 되버리면서 압살 당하고 말핬다. 방생을 한번이라도 안했더라면 SKT가 적어도 4경기까지 승부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았을텐데, 박재혁의 바루스를 무려 세번이나 살려주고 프리딜을 하게 방치해버리는 브론즈에서나 나올법한 짓을 한걸 보니, 중립적으로 대회를 지켜보던 나 조차도 홧병이 날 지경이었다. 3년전 쯤이었나. 당시 SKT가 S팀, K팀으로 나뉘어있었을때 당시 배준식은 S팀의 원딜이었는데, CJ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다 이긴 게임을 지나치게 패기부리다 죽어줘서 역전 당하게 만든 역적이 된 적 있었는데, 오랜만에 그 경기가 생각났었다.


5. 이번 롤드컵 스킨은 탑 나르, 정글 세주아니, 미드 말자하, 원딜 자야 or 바루스, 서폿 룰루가 나오지 않을까... 정글이야 세주아니가 이번 롤드컵의 단연 최강의 챔피언이었고, 미드는 이민호가 탈리야를 많이 하긴 했는데 결승에서 말자하로 큰 활약을 했으니 말자하 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싶다.


6. 


전설은 죽지 않는다. 이번 롤드컵의 테마곡의 제목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다시 부활하는 전설이 있는가 하면 슬프게 몰락하는 전설도 있는 법이다. 초대 LOL 프로게이머로서 오랜 인내의 시간을 겪고 찬란하게 비상한 강찬용이야 당연히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겠지만, E스포츠에서 가장 화려한 곳에서 군림해오다가 처음으로 쓰디쓴 실패와 패배를 맛본 이상혁은 과연 어떤 심정이었을까...

[축구]축잘알 여러분들. 제가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는건데요.

우리나라에 국가대표로 쓸 수 있는 수비수가 김영권 하나 뿐인가요?

진짜 김영권, 꼭 써야 하는 선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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