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내가봤을때 롤판은 얼마 못간다.

이스포츠의 중심, 아니... 이스포츠의 탄생의 이유 그 자체였던 스타크래프트1이 오랜 역사를 남기고 퇴장하고,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 것이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다.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기도 하고, 한국에서만 줄창 우려먹었던 스타1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지라 국가대표 전이라는 커다란 컨텐츠를 내세울수 있기 때문이다.(솔직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중, 세계의 강호를 상대로 우리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게 지금은 LOL과 스타2 뿐이기도 하고...)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스포츠의 중심의 바톤을 LOL에게 넘기는건 어쩌면 유일한 선택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타1이 중심이었던 시절과는 달리, LOL판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갖가지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삐걱거리고 있다. 스타1때엔 마재윤이 일으킨 승부조작이라는 대참사를 일으키기 전엔 이렇다할 사건사고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LOL판에서는 인성이 올바르지 못한 선수들이 계속해서 사고를 치고 있다. 강현종이나 장건웅은 너무 유명해서 말할 필요도 없고 . 지금 당장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선수들중에서도 패드립, 대리랭 등 옳지 못한 짓을 현재 진행형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있기 까지 한데 뭐. 

축구나 야구에서도 사건 터지면 엄청나게 비난당하고 이미지도 안 좋아지는데, 하물며 아직까지도 '그들만의 리그' 취급 받는 이스포츠가 정신 못차리고 있으면 오래가봤자 얼마나 갈까?

덧글

  • 세라핌 2013/07/30 23:34 #

    그래서 롤을 프로 스포츠처럼 하나의 문화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라이엇이 대리랭에 엄청 예민하게 대응하는데...
    이게 아예 뿌리를 뽑을 방법이 뾰족하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 음유시인 2013/07/31 21:36 #

    대책이 너무 없더군요. 이제와서야 대리랭 근절이니 뭐니 하지만 현직 공인 프로게이머도 버젓이 대리랭 돌리고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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